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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 발효…독도 수색 차질

뉴시스

입력 2019.11.18 09:18

수정 2019.11.18 09:18

산간·영동 강풍주의보
안전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사진=뉴시스 DB)
안전사고 위험경고 표지판.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8시를 기해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강화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80㎞(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이날 오전 1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같은 시각 북부·중부·남부 산간과 태백,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평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풍랑경보는 20일 오후 3~6시 사이에, 풍랑주의보는 19일 오후 9시~20일 0시 사이에 각각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색당국은 지난달 31일 밤 독도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7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실종자 수색은 18일 19일째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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