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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SW 인재 기른다 … ‘SW융합대학’ 출범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9 18:59

수정 2019.11.19 18:59

19일 동서대 U-IT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식에서 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 5번째),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19일 동서대 U-IT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식에서 장제국 동서대 총장(왼쪽 5번째),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가 19일 U-IT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21세기형 소프트웨어(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융합대학'을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 실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재학생, 고교 교사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대는 유비쿼터스 IT사업단, 게임분야 RIC사업단, 지방대학혁신누리사업단, BK21사업단 등 여러 정부사업을 수행하면서 융합 분야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SW융합대학은 지난 9월 동서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 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6년간 10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여력까지 갖추게 됐다.


동서대 SW융합대학은 SW학과, 정보보안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6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장 총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SW융합대학은 최고의 시설과 교수진에 든든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라는 조건까지 갖췄다"며 "SW융합대학의 공학교육이 세계적 선도모델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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