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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작성' 추정 메모 발견.. 경찰, 부검 검토 중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5 09:55

수정 2019.11.25 09:55

"유서인지는 아직 모호…확인중"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구하라(28)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돼 경찰이 유서인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씨가 숨진채 발견된 현장에선 그가 작성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나왔다.

경찰은 해당 메모를 구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이를 유서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추가로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종이에 쓰여진 내용 중 유서라고 보기 모호한 부분도 있다고 보고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구씨에 대한 부검 여부도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구씨는 전날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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