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구하라 작성 추정 메모 발견…부검도 검토

최재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5 10:13

수정 2019.11.25 10:13

경찰, 구하라 작성 추정 메모 발견…부검도 검토

[파이낸셜뉴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구하라씨(28·사진)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돼 경찰이 유서인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구씨가 숨진채 발견된 현장에선 그가 작성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나왔다. 경찰은 해당 메모를 구씨가 직접 작성했는지, 이를 유서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 사실 관계를 추가로 확인 중이다.

한편 경찰은 구씨에 대한 부검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앞서 사망한 가수 겸 배우 설리씨(25)도 사망원인과 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부검영장을 신청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한 만큼 구씨도 같은 수순을 따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구씨는 전날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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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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