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 SK텔레콤과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전날 성남시청에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는 열수송관 공동 점검, 기술지원 및 유사시 자원 활용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SK텔레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에 드론 전용 5G망을 구축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하나로 드론에 탑재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지중에 매설된 열수송관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열수송관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긴급복구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 앞으로도 열수송관 점검·진단기법을 적극 개발·운영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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