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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제약, 중국 대형마트·편의점 진출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6 13:45

수정 2019.11.26 13:45

케이엠제약의 뽀로로치약 4종(사진=케이엠제약)
케이엠제약의 뽀로로치약 4종(사진=케이엠제약)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제약이 중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와 미니스톱, Hi-24 편의점 등으로, 입점 제품은 케이엠제약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칫솔·치약과 뽀로로 핸드크림, 뽀로로 바디제품이다.

입점 지역은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뱅가드 123개점과 미니스톱 칭다오지역 70여개점, Hi-24 편의점 300여개점이다.

특히 중국의 뱅가드는 중국내 24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직영 매장수 3192개를 운영하며 연간 1013억 위안(16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국의 동부 산동성 지역에 국한돼 있던 중국내 유통망이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인구 1억 5000여만명의 화남지역으로 확대돼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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