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독도재단, 전 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7 08:31

수정 2019.11.27 08:31

포항북부소방서의 전문강사로부터
독도재단 전 직원이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포항 북부소방서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과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동에 적극 나섰다. /사진=fnDB
독도재단 전 직원이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포항 북부소방서 전문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과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동에 적극 나섰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독도 탐방 안전 관리, 우리가 책임진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과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실습,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 전문강사로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재단 주요사업 과업 수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방법 그리고 지진 대피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및 독도 탐방 사업 등 갑자기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여 재단 고유 업무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실습 참가자는 "일상 생활이나 재단의 사업 어디서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요령을 배워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처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신순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단의 사업도중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시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해 고객 중심의 독도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