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기념 국제아카데미 개최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7 14:09

수정 2019.11.27 14:09

영국 데이트 모던 미술관 매니저 등 3명 초청강연
28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대회의실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문화재단과 울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기념 2019 국제아카데미가 28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화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곧 설립될 미술관 활동과 역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역량강화와 미술관의 역할과 문화예술교육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에는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사라 컬런(Sarah Cullen) 매니저와 국립 러시아미술관 큐레이터 리디야 센베레바(Lidiy Shenbereva), 국립현대미술관의 강지영 에듀케이터 등 3명이 나선다.

데이트모던은 템즈강의 1981년 문을 닫은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Bankside Power Station)를 문화재생을 통해 2000년 5월에 개관했으며, 연간 560만명의 세계 최대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술관이다.
사라 컬런은 국제 파트너쉽 매니저(MANAGER, INTERNATIONAL PARTNERSHIPS)로서 테이트 모던의 대표적인 활동을 소개하는 동시에 점점 증가하는 예술기관들과 개인 간의 네트워크 연결하는 국제 파트너쉽에 대한 테이트 모던만의 활동에 대해 강연한다.

국립 러시아미술관은 니콜라이 2세 때 미술관으로 개조해 1898년 개관했으며, 20세기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이 포함된 루트비히 컬렉션 등을 소장하고 있다.
리디야 센베레바는 통합 프로그램 큐레이터(CURATOR, INCLUSIVE PROJECT)로서 지체장애, 정신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및 개발 과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지영 에듀케이터는 생소한 에듀케이터에 대한 소개 및 박물관 미술관 교육의 특징과 효과 및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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