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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년 카카오 이모티콘, 월평균 2900만명 사용한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8 11:30

수정 2019.1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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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상품수 7500개, 억대 매출 달성 이모티콘 1000개
창작자와 플랫폼 동반성장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8주년 인포그래픽. 카카오 제공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8주년 인포그래픽.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출시 8주년을 맞은 카카오 이모티콘을 월 평균 2900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모티콘 누적상품수는 7500개를 넘어섰고,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도 1000개를 돌파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출시 8주년을 맞아 이 같은 성과지표를 28일 공개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지난 2011년 11월 상품 6개로 시작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대화 중 감정, 취향, 상황 등을 나타내는 모바일 의사소통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모티콘 시장이 커지면서 창작자 수익도 늘어나고 있다.
출시 후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000개, 이 가운데 10억 이상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 시리즈도 55개로 집계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작가의 창작 활동이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창작자와 플랫폼이 동반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한해 가장 있기 있는 이모티콘으로 ‘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 등이 선정됐다.
루키 이모티콘으로는 ‘만찢남’, ‘놀자곰’, ‘귀염뽀쨕’, ‘언행불일치’, ‘아싸토끼’ 등이 이름을 올렸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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