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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흥행 열풍… 4개 단지 분양 매진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18:17

수정 2019.12.02 18:17

브랜드 론칭 넉달만에 입지 굳혀
한화건설 '포레나'흥행 열풍… 4개 단지 분양 매진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8월 포레나 론칭 이후 신규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것이다.

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신규 분양된 포레나 분양단지들은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는 미분양 관리 지역인 천안에서도 100% 계약을 달성했다.

포레나 브랜드로 공급한 단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9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월)', '포레나 루원시티(11월)' 등 총 4개 단지다.

이 중 포레나 천안 두정을 제외한 모든 단지들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 10월 분양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309대 1, 평균 경쟁률 61.64대 1을 기록하며 지역 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률도 단기간에 100%를 달성했으며 전주 에코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같은 10월 분양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역시 최고 263대 1, 평균 7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어 11월 분양한 포레나 루원시티도 인천 루원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언급되며 청약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11월 2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8.76대 1, 평균 20.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가장 눈길을 끈 단지는 지난 9월 1순위 청약에서 0.7대 1의 낮은 경쟁률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이다.
현재 천안은 지역 내 미분양이 많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등록되어 있다. 포레나 천안 두정 역시 초기 계약률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올라 3개월만에 100% 계약 완료되는 반전을 이뤘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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