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엑스코서 크리스마스 준비 한방에 해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3 09:48

수정 2019.12.03 09:48

'대구크리스마스페어' 5일부터 나흘간 360개 부스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크리스마스페어'를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엑스코 제공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크리스마스페어'를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엑스코 제공

지난해 '대구크리스마스페어' 전경. 사진=엑스코 전경
지난해 '대구크리스마스페어' 전경. 사진=엑스코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크리스마스 준비 한방에 해결하세요!'
대구시와 엑스코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300여개 전국 유명 셀러가 360개 부스로 대거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크리스마스 소품, 데코, 선물용품, 디저트 등이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으로 완구, 의류, 교육용 서적과 함께 대구 소재 대표 이-모빌리티(E-mobility)기업인 'EME 코리아'가 선보이는 페라리 퀵보드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파티용품, 홈데코 관련 전국 업체 약 70개가 엑스코로 총출동한다.
트리업체로 르코이랩, 이소품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인다.

선물용품 또한 다양하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콘서트 티켓, 액세서리, 의류, 키친웨어와 함께 쥬얼리, 여성 의류, 모피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테마관 또한 다채롭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트리존,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미니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3개 테마의 사진관이 조성, 소중한 사람과 산타복을 입고 잊지 못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대구 대표 테마파크인 네이처파크도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홍보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북구 소재 우수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총 39개사에 참가비용을 지원, 브랜드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이 연말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지역대표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도 특별한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사전등록자, 초·중·고등학생, 만 65세 이상, 군인은 무료다. 일반인 5000원, 대구 북구주민 2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대구크리스마스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4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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