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째 입원치료' 박근혜, 이르면 오늘 구치소 복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호송차에 탑승해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두 달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이르면 3일 퇴원해 구치소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박 전 대통령의 상태에 관해 담당 전문의 의견을 듣고 구치소 복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친박계로 분류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돌아간다. 오늘 오후에 간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16일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고, 어깨 수술 후 병원 21층의 VIP병실에 입원해 79일째 입원 중이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온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의사의 초빙 진료, 외부 병원 후송 진료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왔지만 어깨 통증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정밀 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박 전 대통령 의사를 확인한 뒤 입원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과 9월 두 차례 건강상 이유로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지만 허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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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