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직할세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항만출장소,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당면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 신규 취항에 따른 승객 급증으로 입국심사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기관에 인력 확충, 편의시설 보완 등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은 경기도 소재 유일한 국제무역항으로서 향후 동북아를 아우르며 환황해경제권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물류 활성화, 관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 현장방문에 앞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들러 현안사항과 고충을 청취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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