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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26회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전시회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6 23:58

수정 2019.12.07 00:00

6~12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수상작 63점 출품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전시회 개막식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전시회 개막식

[제주=좌승훈 기자] 대한항공은 6~12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2만5800여점의 작품 중 수상작 63점이 출품됐다.

전시작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한 일반부문과 가상현실(VR)·드론·수중 촬영장비를 활용한 특별상 부문으로 나눠 선을 뵈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 1층 3번 게이트 앞에 마련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전시회 [뉴시스]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청사 1층 3번 게이트 앞에 마련된 제26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전시회 [뉴시스]

일반부문에서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있는 계단으로 이뤄진 조형물 'Vessel'을 역광으로 촬영하면서도 노출을 잘 조절했다고 호평을 받은 대상작 '태양은 가득히'를 비롯해 총 58개 작품이 출품됐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드론과 수중카메라 등으로 촬영해 역동적인 순간을 담은 'Racing with Waves'을 비롯해 총 5개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상작이 인쇄된 엽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품마다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촬영 의도와 여행스토리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20년 캘린더 사진으로 사용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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