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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시황] 비트코인 880만원, 소폭 상승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9 10:37

수정 2019.12.09 10:37

9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880만원으로 전날보다 0.26% 상승했다. 비트코인 일 거래액은 175억원으로 업비트에 상장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았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9일 오전 9시 기준 1262.52포인트로 전날보다 0.46%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02% 올랐다.


암호화폐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463억원으로 전일보다 10.02% 증가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역시 287억원으로 전일보다 13.92% 늘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37.9%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12월 9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12월 9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시빅(CVC)은 전일 거래대금이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231.55%로 가장 높았다. 가격 또한 2.56% 상승해 36.0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종목은 장 중 고가가 42.8원으로 저가 34.3원 대비 24.78% 높게 나타나며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카이버네트워크(KNC)는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9일 오전 9시 기준 카이버네트워크 가격은 273원으로 전날보다 4.6% 올랐다. 반면, 거래액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액과 비교해 35.24% 하락, 총 2억원을 기록했다.


테마별로 보면 절반 이상의 테마 암호화폐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인증 서비스 관련 암호화폐들의 상승 폭이 2.19%로 가장 컸다. 반면, 게임시장 관련 암호화폐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1248.63포인트로 시작해 1262.52포인트로 마감했다.


저번 주 암호화폐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액은 789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액은 546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엔진코인(ENJ, 27.06%), 카이버네트워크(KNC, 12.35%), 질리카(ZIL, 4.38%)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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