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아대 학생회관에 '진로카페' 생겼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10:33

수정 2019.12.10 11:17

동아대는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3층에 '진로개발센터와 진로카페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진로카페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진 건설관리본부장, 이재열 산학부총장, 한석정 동아대 총장, 김동규 교학부총장, 조규판 교육혁신원장.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는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3층에 '진로개발센터와 진로카페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진로카페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진 건설관리본부장, 이재열 산학부총장, 한석정 동아대 총장, 김동규 교학부총장, 조규판 교육혁신원장. 사진=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구하는 진로카페 '라운지 진담(LOUNGE 進談)'이 동아대에 문을 열었다.

동아대 교육혁신원(원장 조규판)은 재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3층에서 '진로개발센터 및 진로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엔 한석정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와 조 원장 등 진로개발센터 관계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진로카페와 진로개발센터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학생회관 3층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진로카페 '라운지 진담'은 언제든 찾아가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정보탐색, 진로활동상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로개발센터는 개인상담실 2개와 집단상담실 1개 등으로 구성돼 예약 후 방문하면 개인 및 집단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 총장은 "진로카페가 취업률 향상과 중도탈락 학생 예방, 지역사회연계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바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귀찮을 정도로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처음 문을 연 동아대 진로개발센터는 진로상담과 비교과프로그램 운영, 진로로드맵 구축, 진로교육 관련 연구는 물론 계열별 온라인 진로상담·비교과 프로그램 소개·학생 참여활동 영역 등 오픈플랫폼 구축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