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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경기대, 식당 사장님에게 대학원 교육 제공한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0 13:09

수정 2019.12.10 13:09

[파이낸셜뉴스]
지난9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외식업 자영업자 전문교육 산학협력식'에서 경기대와 우아한형제들 양측 관계자가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지난9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외식업 자영업자 전문교육 산학협력식'에서 경기대와 우아한형제들 양측 관계자가 산학협력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대학원 강의 수준의 무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 내년부터 전문 강좌를 열어 한 단계 높은 식당 경영을 원하는 업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외식상품 및 소비 트렌드 교육 △주방 경영 세미나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 교육 △식공간 연출 교육 △식공간 트렌드 교육 등이다.

또 특급호텔 셰프와 우수한 현장 전문가가 지도하는 실습 수업이 배민아카데미 교육장,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의 요리 실습장에서 열린다.


한편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강의는 총300회 열렸고 외식업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 1만5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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