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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부토건, 국토부 SOC 예산 23조 예산확정 수혜 기대감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0:42

수정 2019.12.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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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장 초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사회간접시설(SOC) 예산을 올해보다 9000억원 늘려 지출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삼부토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55% 오른 704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0일 내년 예산안을 2019년 43조2000억원 대비 16% 증가한 50조1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SOC 예산은 22조3000억원에서 23조2000억원으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늘었다. 국토부 소관 SOC 예산(18조8000억원)은 2019년(15조8000억원) 대비 3조원 증액됐다.


앞서 삼부토건은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바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8월 30일 제3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증자 목적으로 삼부토건의 시총 대비 순자산 증가에도 관심이 쏠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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