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재해근로자 치료비 1억 지원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1 18:48

수정 2019.12.11 20:26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가운데)이 10일 경기 화성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에서 양웅렬 경영지원부장(오른쪽),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과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반도건설 제공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가운데)이 10일 경기 화성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에서 양웅렬 경영지원부장(오른쪽),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과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건설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의 치료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3년 연속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설업종의 재해건수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종합건설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박 사장은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성과도 거두고 있다"면서 "불의의 재해를 당한 재해근로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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