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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2 17:50

수정 2019.12.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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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이영식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미혼 한부모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SWU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제공
한샘 이영식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미혼 한부모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SWU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제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11일 서울 양화로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미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대상에는 김수민씨가 출품한 'I'm ok'가 선정됐다. 총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한부모 가족의 자녀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편견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우수상 작으로는 '공주님 나라'팀의'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가 뽑혔고 우수상에는 'WU필름'팀의 '우리는 []입니다'와 '온누리'팀의 '엄마는 엄마니까요'가 선정됐다.



한샘 이영식 부회장은 "앞으로도 한부모 가족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올해 초 '나는 엄마입니다'라는 주제로 한부모 가족 응원 영상을 TV와 유튜브 등에서 선보이며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부모 가족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11월 누적350호를 넘어섰고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