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문화재단은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참여할 거리예술 작품을 12월13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통합 공모한다.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모는 △안산리서치 △국내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광대의도시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복합장르,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거리예술 작품-복합예술 프로젝트라면 응모할 수 있다.
안산리서치는 제작형 거리예술과 시민참여형 거리예술 등 두 가지 공모를 받고 있으며, 신작 혹은 초연으로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공연 가능한 국내 작품이어야 한다.
국내공식참가작은 거리예술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 국내작품을 선정하며, 작품성과 예술성, 독창성, 완성도를 주요 심사 기준으로 둔다.
자유참가작은 신진 작품 발굴을 통해 거리예술의 실험적 시도를 보여주는 새로운 국내외 작품을 찾는다.
광대의도시는 풍자를 통해 현실을 드러내고 해학을 통해 웃음을 주는 공연예술단체- 개인을 찾아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대의 특성을 가진 국내외 작품을 기다린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전문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참가작으로 선정되면 공연료, 공연공간, 기술, 공연홍보 등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내년 5월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안산시 일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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