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돌 부산테크노파크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비전 선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1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경제 기반 구축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 경제도시 모델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한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는 오는 17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20주년 기념·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87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갖는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과 함께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의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될 이번 행사는 부산의 미래인재인 학생들이 꾸미는 플래시몹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에 집중해 온 지난 20년을 뒤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3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설정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의 산업 패러다임을 스마트 전환을 바탕으로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혁신성장이 가능한 경제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플랫폼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경제도시 모델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비전을 밝혔다.

이날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함께 열린다.

올해에는 스마트 해양산업 분야, 지능형기계·미래수송기기·클린테크 분야, 지능정보서비스산업·라이크케어산업·글로벌관광산업 분야 총 87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약 100여개사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지정해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 협조체계 구축과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출자해 1999년 설립됐다.

올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신규로 확보해 4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 해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혁신성장계획 수립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지역혁신체계 개편의 중점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스마트시티 실증, 스마트공장 보급 등 다수의 정부 핵심사업도 추진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