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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열정 하나로” 제주직장인밴드 ‘해비언’ 송년무대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5 16:59

수정 2019.12.15 17:08

14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서 제4회 정기공연 펼쳐
제주 직장인밴드 '해비언' 제4회 정기공연
제주 직장인밴드 '해비언' 제4회 정기공연

[파이낸셜뉴스] 제주지역 직장인밴드 ‘해비언’이 14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4회 정기공연을 펼쳤다.

송년무대를 겸한 이날 록 콘서트는 관객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separate ways ▷delete ▷세계로 가는 기차 ▷붉은 노을 ▷breaking the law ▷crazy train ▷I witness ▷forever and one ▷롤리 폴리 ▷stockholm syndrome 등 일상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나는 분위기 음악을 선보였다.

[문화단신] “열정 하나로” 제주직장인밴드 ‘해비언’ 송년무대

'해비언'은 대학생 때 밴드활동을 했던 기타 문성호, 베이스 함우규, 키보드·보컬 김연희, 드럼 현동관, 보컬 고성근 등 제주도내 40~50대 직장인으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다.
이날 공연에는 공식 멤버 외에 정승렬(보컬)·김성일(베이스)·김연임(드럼)·좌승훈(드럼)도 함께 했다.

‘해비언’은 ‘해버렸느냐’는 의미의 제주어다.
이들은 정기공연 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한 봉사와 자선공연활동으로 희망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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