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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의 건설경기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 매입, 금리인하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체코 공장 생산량은 건설 경기 호조로 2014년 1만1000대에서 2019년 2만1000대로 연평균 14.7% 성장했다. 동기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은 연평균 7.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미니굴착기(MEX) 비중은 77.5%인데 구보다(Kubota)가 1위, 두산밥캣이 6위"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주가 상승은 견고한 실적 성장, 점진적인 그룹 리스크 해소, 신제품 매출 확대가 견인하겠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선진국(매출 비중 94.0%)의 건설경기 호황은 저렴한 금리를 바탕으로 지속되겠다"며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 강재 가격 인하로 전년 대비 11.2%포인트로 상승하겠다"고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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