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채선당·또봉이통닭 등 27개 브랜드 수상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6일 ‘2019 제20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열고 총 27개 브랜드·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고 브랜드에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은 ‘크린토피아’에게 돌아갔다.
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주어지는 프랜차이즈 축제다. 프랜차이즈 관련 상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이 주어진다.
올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크린토피아는 자동화 등 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 무인화 수준 향상,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채선당은 오랜 기간 샤브샤브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장수 브랜드로 뛰어난 메뉴 개발 및 관리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노랑통닭(대표 김장윤) △커브스(대표 김재영) △또봉이통닭(대표 최종성) △생활맥주(대표 임상진) △컴포즈커피(대표 양재석·이상 모범 프랜차이즈 부문) △박가부대찌개 부산대점(가맹점 대표 강정임·우수 가맹점 부문) △이성훈 세종대 교수(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부문) 등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커피에반하다(대표 임은성·모범 부문) △국수나무(이사장 김철환·유망 부문) 등 2곳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더벤티(대표 최준경), 신의주찹쌀순대(대표 정홍순·이상 모범 부문) 등 2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은 △지호한방삼계탕(대표 이영채) 등 14곳의 가맹본부·가맹점·개인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업계 상생문화 확산에 기여한 가맹점 대표들에게도 표창이 주어졌다. △파리바게뜨 외대후문점 김일선 대표 △르노삼성자동차 지정정비코너 공릉점 고중환 대표 △CU 대구율하동로점 최종열 대표가 영광을 안았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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