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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1호점 개소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8 10:29

수정 2019.12.18 10:29

인천 서구는 17일 공동육아.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 서구 1호점’을 개소했다. 이재현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개소식 행사를 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17일 공동육아.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 서구 1호점’을 개소했다. 이재현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개소식 행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쉬운 서구를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돌봄을 위한 ‘아이사랑꿈터 서구 1호점’을 지난 17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 서구 1호점’은 미취학 영아 또는 어린이집을 다녀온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모여 놀이·체험학습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 인력의 육아 코칭 및 육아 상담뿐 아니라, 부모들의 자조 모임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만 0~5세의 영·유아가 이용 할 수 있으며,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구는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2023년까지 총 17개의 아이사랑꿈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는 오는 2023년까지 모두 17개의 아이사랑꿈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인천형 공동육아·공동돌봄의 육아 정책 로드맵의 핵심 시설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집과 가까운 곳에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를 함께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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