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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겠다" 박유천, 집행유예 중 태국서 유료 팬미팅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3 19:49

수정 2019.12.23 19:49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내년 초 태국에서 팬미팅을 연다.

태국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더 라임 타일랜드'는 내년 1월 25일 방콕 '센트럴 플라자 쨍와타나'에서 '러브 아시아 위드 박유천' 행사를 한다고 지난 21일 SNS에 공지했다.

이 행사에서는 박유천과 하이터치(악수회)도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켓 가격은 2000바트(약 7만7000원)부터 5000바트(약 19만2000원)까지로, 행사 수익 일부가 아시아 공공예술 캠페인에 기부된다고 전해졌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7월 수원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석방돼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박유천 #팬미팅 #태국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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