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남편 차세찌 만취사고.. 한채아 팬들 "우리 언니가 무슨 죄"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4 13:41

수정 2019.12.24 13:41

팬들 SNS 통해 위로, 응원 메시지 전해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가 음주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한채아를 향한 팬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한채아는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편 차세찌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의도치 않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 차세찌를 음주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세찌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6%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이날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차세찌의 교통사고와 관련해 따로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고와 관련해 한채아의 팬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채아를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최근 게시된 한채아의 SNS 게시물 댓글을 통해 “운전대도 안 잡은 우리 언니가 왜 입장문을 내야 하느냐”, “그 분 와이프라는 이유로 실검 1위에 올라야 하느냐”, “한채아씨는 아무 잘못 없다.
왜 악플을 다느냐”라는 등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득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채아 #차세찌 #불구속 입건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