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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해외시장 접수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6 12:04

수정 2019.12.26 12:04

'나 혼자만 레벨업' 미국, 중국, 일본 시장 등서 인기 모아
[디앤씨미디어 제공] /사진=fnDB
[디앤씨미디어 제공]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국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추공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디앤씨미디어의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해외 웹툰 시장에서 큰 인기다. 해당 웹툰은 지난 2018년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연재되고 있다.

아울러 ‘나 혼자만 레벨업’은 미국 시장에서도 일본의 유명 만화 ‘원피스’를 제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미국의 한 온라인 만화 사이트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이 월간 14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원작인 소설 버전이 차지했다.


또한 ‘만화 강국’ 일본의 한 웹툰 플랫폼에서도 누적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화제의 웹툰으로 자리했다.
한 중국 웹툰 사이트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은 종합 인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은 E급 헌터 성진우가 마물을 사냥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만화다.
최약체 헌터인 성진우는 다른 헌터들과 달리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이한 능력을 얻어 최강의 헌터로 성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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