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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화이트 앵클부츠, 깔끔하면서 스타일도 챙겼다 [뉴 트렌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6 18:47

수정 2019.12.26 18:47

질스튜어트뉴욕 화이트 앵클부츠
청바지에 화이트 앵클부츠, 깔끔하면서 스타일도 챙겼다 [뉴 트렌드]
겨울철 가장 많이 보이는 신발 색상은 블랙이다. 그러나 올 겨울은 복고 열풍을 타고 밝은 색, 그것도 새 하얀 화이트 부츠가 유행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처음 도전해보는 화이트 색상의 롱 부츠가 부담스럽다면, 어떤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앵클 부츠부터 시작해보자. 청바지 중에서도 연청 색상의 진과 매치한다면 같은 밝은 계열의 컬러와 매치함으로써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비슷한 화이트 혹은 베이지 계열의 하의와 미디 기장의 화이트 부츠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유사한 계열의 색상과 함께 코디해 화이트 부츠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하면서도 신발의 밝은 컬러가 주는 트렌디함도 함께 살릴 수 있다.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에서 선보인 광택감이 돋보이는 앵클 부츠는 처음 화이트 부츠를 시도하는 여성들도 부담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고급 소가죽 소재로 촉감이 부드러우며 각진 앞코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가 두드러진다.
신발의 뒷면부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약자 'JS'를 금속 장식으로 표현해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5㎝의 중간 굽으로 날씬한 라인을 연출하면서도 편안한 착화감도 놓치지 않았다.
온몸을 감싸는 코트 아래 함께 코디한다면 심플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