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디자인유나이티드, 밀레니얼 감성 저격 '스타워즈 협업 컬렉션' 선봬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7 09:26

수정 2019.12.27 09:26

디자인유나이티드, 밀레니얼 감성 저격 '스타워즈 협업 컬렉션' 선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와 협업한 제품으로 밀레니얼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이번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대결, 선택 받은 영웅이 밝혀지는 등의 흥미로운 스토리로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통 및 패션 업계에서는 관련 캐릭터 제품과 한정판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겨울왕국의 열기를 이어갈 준비를 끝마쳤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이번 협업 컬렉션을 통해 영화 스타워즈 속 인기 캐릭터와 로고 등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블랙, 화이트 등을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기존 상품 구성 대신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보다 젊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스트리트 감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맨투맨과 후디, 후드 집업, 트레이닝 셋업 등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즐겨 입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모든 제품은 여유로운 루즈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봄 유행 색상으로 떠오른 선명한 형광의 네온 그린, 핑크 등을 적극 사용해 무채색의 아우터가 가득한 겨울 옷장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모든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성인용 디자인 외 아동용 제품들도 함께 출시한다. 여기에 일부 맨투맨과 트레이닝 집업 재킷에는 알투디투(R2D2)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귀엽게 형상화해 선보인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스타워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협업 아이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영화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