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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 신학기 노트북 2종 출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2 09:56

수정 2020.01.02 09:56

라이트플라이, 슈퍼플라이 출시
슈퍼플라이는 한번 충전에 23시간 사용
주연테크의 라이트플라이
주연테크의 라이트플라이

[파이낸셜뉴스] 주연테크는 2020년 신학기를 맞아 노트북 2종(라이트플라이·슈퍼플라이)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플라이는 1kg 미만으로 가볍고, 슈퍼플라이는 전원 없이 최대 23시간 쓸 수 있다.

라이트플라이는 항공 부품 제작 시 사용되는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제작돼 무게가 967g에 불과하다. 10분 충전하면 2시간 쓸 수 있다. 슈퍼플라이는 1096g의 가벼운 무게와 함께 76Wh 배터리를 달아 전원 없이 최대 약 23시간을 쓸 수 있다. 완전충전하는데 80분 걸린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인텔 10세대 코멧레이크 i5-10210U CPU와 보다 빨라진 삼성 DDR4 2666MHz 8G 메모리, 256GB SSD가 기본 탑재돼 있다. 슈퍼플라이는 메모리 16G, 512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까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발열을 줄이는 쿨러모드도 있다. 상단 액정 모니터는 배젤이 얇아 시원하다. 178도 광시야각에 340칸델라(cd)까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화면을 180도까지 젓혀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공유모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업무상담 및 팀 과제 시 유용하며 인텔 와이파이6(wifi 6)네트워크 어댑터를 탑재해 무선으로 초당 약 300MB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라이트플라이와 슈퍼플라이는 먼지, 진동, 고온, 습도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미 국방부 밀리터리 테스트를 통과해 MIL-STD 810G 인증을 획득했으며 TPM2.0과 켄싱턴 락을 갖춰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고 분실을 방지하는 등 한층 강화된 보안을 자랑한다. 주연테크의 신제품 노트북은 공식쇼핑몰 주연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살 수 있다.
라이트플라이 출시가격은 79만9000원, 슈퍼플라이는 8G 메모리·512GB SSD 모델이 84만9000원, 16G 메모리·512GB SSD 모델이 89만9000원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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