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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홍잠언, 임영웅 등 화제.. 제2의 송가인 나올까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3 10:36

수정 2020.01.03 10:36

'내일은 미스터 트롯' 첫방 최고 시청률 14.2% 화제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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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스터 트롯’의 출연자 홍잠언, 임영웅 등이 화제를 모으며 ‘제2의 송가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2일 첫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으로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첫 방영임에도 최고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다.

‘미스터트롯’은 시즌1인 ‘미스트롯’에 인기에 못지 않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1억원, SUV 차량을 내걸며 시즌1에 비해 한층 커진 규모를 내세웠다.

특히 방송이 끝난 뒤에도 임영웅, 홍잠언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국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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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소년부로 출연한 홍잠언 군은 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항구의 남자’를 열창한 홍잠언 군에 심사위원 들은 “홍잠언 군은 천재다”,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완벽한 조건을 지녔다”, “10년 후가 기대된다”라며 칭찬했다.

본인이 6살때부터 트로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홍잠언 군은 “남진, 나훈아 선생님처럼 톱스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홀로 저를 키운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라며 노사연의 ‘바램’을 열창했다.
감정을 가득 실은 임영웅의 노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올 하트를 받아냈다.

임영웅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울었죠? 응원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 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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