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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전운' 긴장감에도 상승 마감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7 08:24

수정 2020.01.07 08:24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중동지역 전운이 고조된 중에 급락했던 장이 막판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슨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0포인트(0.24%) 상승한 2만8703.38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43포인트(0.35)% 오른 3246.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50.70포인트(0.56%) 상승한 9071.46을 기록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새하크 마누엘리언 애널리스트는 "(이란)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자들은 주식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 금값은 약 7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6.40달러) 상승한 1568.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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