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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복면달호, '미스터 트롯' 삼식이 누구?.. "결승 가면 공개"

정호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0 10:33

수정 2020.01.10 10:33

SG워너비 김용준, 김진호, JK 김동욱, KCM 등 다양한 이름 거론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뉴스1 /사진=뉴스1
TV조선 '미스터트롯' 캡처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복면을 쓰고 나타나 열창한 ‘삼식이’의 정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직장부A에서는 복면을 쓴 ‘삼식이’가 무대에 올랐다.

삼식이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여자야’를 열창해 심사위원들 모두에게 하트를 받았다. 삼식이의 뛰어난 가창력에 심사위원들은 SG워너비의 김용준, 김진호 등 유명 가수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날 출연한 그룹 NRG의 보컬 천명훈은 삼식이에게 “오픈하세요 형님~”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자신을 ‘개인사업자’라고 설명한 삼식이는 “결승에 가게 되면 가면을 벗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을 마친 뒤에도 네티즌들은 삼식이의 정체를 추측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삼식이의 정체와 관련해 가수 JK 김동욱, KCM 등 유명 가수들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복면달호’가 회자되기도 했다.
복면달호는 변변치 않은 무대에서 유명 락스타를 꿈꾸던 가수가 복면을 쓰고 트로트 노래를 불러 엄청난 인기를 불러모았다는 내용의 영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성악가 김호중, 가수 천명훈 등이 등장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날 미스터트롯 2부 시청률은 17.9%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스터트롯 #삼식이 #복면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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