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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0 17:04

수정 2020.01.10 17:31

경제·산업분야서 선정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한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한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에 선정됐다.

1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은 호남 출신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드높인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각계 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한다.

그 결과 올해 경제·산업분야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관계·교육 분야에서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가 선정됐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한 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실하고 과감한 리더십으로 주택사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협력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장학·향토문화·미디어·예술 분야에 재단을 설립하는 등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문화 창달을 통한 국력 신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되어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호남미래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당당하고 책임 있는 기업인,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미래포럼은 호남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고향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의 창구로 창립됐다.
이용훈 전대법원장 등 6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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