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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수주목표 1조·전국 6200여 가구 분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3 10:48

수정 2020.01.13 11:17

변화·혁신 통해 지속적 최고 품질가치 실현
화성산업㈜ 본사 전경. 사진=화성산업 전경
화성산업㈜ 본사 전경. 사진=화성산업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은 '2020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수주목표 1조원 및 전국 6200여 가구를 신규 분양키로 계획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종합건설업체로 올해 경영전략을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으로 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대관세찰'(大觀細察)을 화두로 제시했다. 대관세찰은 '넓은 안목으로 멀리 보되 실행은 세밀하게 살피고 집중한다'는 뜻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관공동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주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와 물(水)산업 등 환경사업분야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죽전역 화성파크드림(212가구)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올해 영종 국제도시2차(499가구), 충남 공주월송지구(303가구), 대구 수성구 중동(230가구), 봉덕 선주재건축사업(499가구), 신암4동 재건축사업(1304가구), 동구 신천동(392가구대), 서구 평리동(2998가구) 등 전국에 6200여 가구를 신규로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설계에서부터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 혁신적인 공간디자인, 첨단 사물인터넷(IOT)기능이 적용된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차별화된상품 개발과 최고의 품질가치로 브랜드와 품질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설계에서부터 다양한 제안, 개선활동, 체계적인 건설안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역외 시장진출로 수주물량 확대를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진출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품질가지를 구현, 고객감동과 함께 기업 경쟁력도 높이는 착한기업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건설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문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하고 보다 안전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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