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대한방사선방어학회 공동
2018년 5월 일부 특정 회사의 침대 메트리스가 라돈을 많이 방출하면서 사용자의 피폭이 유의한 수준임이 밝혀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라돈의 인체 및 환경 유해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
이에 한국원자력학회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라돈을 제대로 해부하고 과학적 사실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 1장에서 라돈은 무엇이며 주거공간으로 어떻게 침입하고 어떻게 측정하는지를 설명한다.
두 학계는 이 책이 일반인부터 정부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읽혀 '지피지기(知彼知己)'로 논란에 따른 사회적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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