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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지식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3 13:10

수정 2020.01.13 13:10

[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는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메리츠갈매드림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 신세계건설, 지산씨앤디 등 8개 사가 참여하고 있으다. 특히 신세계건설은 유통 및 상업시설에 뛰어난 실적을 보유해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다.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배면 투시도.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배면 투시도.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배치도(지붕층).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배치도(지붕층). 사진제공=구리시

지식산업센터는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 3700억원을 투입해 4만5000평 규모로 조성돼 400~500여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기숙사-지원시설을 도입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결합한 민관합동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컨소시엄이 2020년 3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인허가를 거쳐 2020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메리츠 컨소시엄과 2월 중 사업 시행에 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개발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하기 위해 작년 11월8일 민간사업 파트너를 공개모집한 바 있다.
1월10일 선정심의위원회는 사업계획과 재무 건전성, 공익 기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메리츠갈매드림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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