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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징수전담팀 적극행정 ‘반짝반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3 13:24

수정 2020.01.13 13:24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작년에 체납액 62억원을 징수했다. 이런 실적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길용 하남시 세원관리과장은 13일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하남시의 세외수입 체납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체납관리 강화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의식을 고취하고 자주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과태료-변상금 등 체납률이 높고 관리가 필요한 행정제재 부과금 성격에 해당하는 5개 세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세외수입 징수율 증감, 체납액 축소 노력도,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등 운영에 대한 정책지표를 가점 지표로 분석했다.


하남시는 2017년 7월11일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을 신설하고 각 부서에 산재된 체납액을 세원관리과(세외수입징수팀)에서 인수해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압류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작년 체납액 62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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