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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입은 스타벅스, 2월 6일까지 협업 캠페인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10:09

수정 2020.01.16 10:09

협업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협업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가 방탄소년단의 옷을 입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BTS와 협업한 보라색 빛깔의 음료 1종, 디저트류 5종, MD 상품 6종을 선보인다. 올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Be the Brightest Stars’의 일환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BTS를 협업대상자로 선정했다.

행사기간 동안 스타벅스는 BTS와 협업한 품목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캠페인 음료는 블루밍 퍼플 뱅쇼다. 포도주스와 과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뱅쇼 음료로, 따뜻하게 추위를 녹여주는 뱅쇼처럼 별처럼 빛날 대한민국 청춘을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블루베리 스타 마카롱, 퍼플 베리 치즈 케이크, 퍼플 스타 컵 케이크 등 화려한 색상의 디저트 5종도 출시된다. 21일부터 신제품 디저트 5종 중 2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BTS 로고 모양 초를 제공한다.
매장 상황에 따라 조기종료될 수 있다.

이밖에 머그컵 1종과 유리잔 2종, 태블릿PC와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는 파우치 2종, 키 체인 1종 등 BTS와 협업한 MD 상품 6종도 함께 출시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우리가 경험해 왔던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이번에 스타벅스를 통해서도 많은 고객분들께 전달되어, 진정 빛나는 별들인 대한민국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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