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족형 개발 3D 작업 주력
![금강제화, 공장·물류센터 세종시 이전](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1/16/202001161817073664_l.jpg)
금강제화 관계자는 16일 "그동안 떨어져있던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합 이전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세종시 공장에서는 구두 제작시 가장 중요한 족형 개발을 포함해 발 표준 치수제품을 먼저 개발해 다른 치수들에 맞게 제작하는 '패턴 그레이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든다.
특히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당한 족형 개발을 위해 3차원(3D) 시뮬레이션 작업도 실시중이다. 이 작업을 토대로 현재 금강제화는 약 1500개에 달하는 구두골을 보유 중이다.
금강제화는 제품의 95% 이상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원자재를 모두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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