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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공장·물류센터 세종시 이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18:17

수정 2020.01.16 18:17

한국형 족형 개발 3D 작업 주력
금강제화, 공장·물류센터 세종시 이전
금강제화가 경기도 부평 소재 생산공장과 천안 물류센터를 세종시 기지(사진)로 통합 이전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16일 "그동안 떨어져있던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합 이전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세종시 공장에서는 구두 제작시 가장 중요한 족형 개발을 포함해 발 표준 치수제품을 먼저 개발해 다른 치수들에 맞게 제작하는 '패턴 그레이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든다.


특히 한국인의 발에 가장 적당한 족형 개발을 위해 3차원(3D) 시뮬레이션 작업도 실시중이다. 이 작업을 토대로 현재 금강제화는 약 1500개에 달하는 구두골을 보유 중이다.


금강제화는 제품의 95% 이상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원자재를 모두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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