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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심형 힐링공간 조성 ‘박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6 19:42

수정 2020.01.16 19:42

감동양주 로고. 사진제공=양주시
감동양주 로고.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총 1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와 수목 관리, 공원녹지 관리 등을 추진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16일 “여가시간 확대와 웰빙문화 확산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과 도심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우선인 감동도시 양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부터 관내 54개소의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노후된 놀이시설, 벤치, 펜스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관내 도시공원과 녹지대 등 60여개소를 대상으로 교목과 관목에 대한 시비, 전지, 이식 등 수목관리사업도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옥정중앙공원. 사진제공=양주시

5월부터 10월까지 공원녹지관리사업을 통해 관내 녹지대 등 181개에 대한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 12월 옥정신도시 내 옥정중앙공원과 선돌공원, 독바위공원 등 3개소에 나무조명, 조형물조명, 소망나무,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야간경관을 설치해 시민에게 겨울밤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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