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작년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와 위탁계약을 맺고 약 8개월 간 리모델링 공사와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최근 도란도란을 개소했다.
도란도란은 면적 506㎡ 규모에 집단활동실, 재활실 및 치료실 등을 갖춰 3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능력 배양과 각종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도란도란은 낮에 활동 위주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해 장애인가족이 마음 편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와 따뜻함이 있는 정책을 펼쳐 시민의 삶을 지키는 파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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