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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 경험 혁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9 10:31

수정 2020.0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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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마곡사옥 지하 프론티어홀에서 LG헬로비전 임원을 포함해 전사 담당, 임원 약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원워크숍을 진행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마곡사옥 지하 프론티어홀에서 진행된 LG유플러스 새해 첫 임원워크숍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7번째),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에서 6번째) 등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담당 및 임원 190여 명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지난 17일 마곡사옥 지하 프론티어홀에서 진행된 LG유플러스 새해 첫 임원워크숍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에서 7번째),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에서 6번째) 등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담당 및 임원 190여 명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번 워크숍은 양대 플랫폼 결합을 통한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LG헬로비전 임원 소개로 시작해 외부 전문기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연과 환영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LG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다"며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한데, 일등 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들더라도 처음에 방향을 잘 잡는 것이며 추진 과제의 목표수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체를 바르게 이해해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LG그룹 차원에서 변화의 방향으로 강하게 추진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해를 돕기 위한 외부 강연도 진행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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