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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투자 외 실생활 사용 비율 늘었다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0 08:27

수정 2020.01.20 08:27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투자 외 실생활 사용 비율 늘었다


■암호화폐, 투자 외 실생활 사용 비율 늘었다

암호화폐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결제업체인 2gether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식당과 호텔, 수퍼마켓 등 생활비 지출이 전체 용도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외 실생활에서암호화폐 사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암호화폐 사용 인구는 30대(31%)와 남성(77%)가 가장 많았고, 직업군으로는 법조 및 금융업 종사자(15%), 학생(11%), 회사원(8.8%), 전산직 종사자(7.9%) 순으로 파악됐다. 은퇴자(8.6%) 비율도 높아 암호화폐를 자산 투자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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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협회, 5인 기술운영위원회 설립

리브라 협회가 리브라 프로젝트의 기술 개발을 주도할 5인의 기술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5명의 위원은 △칼리브라의 핵심 제품 책임자인 조지 카브레라 △앵커리지 공동설립자 디오고 모니카 △유니온 스퀘어 벤처의 닉 그로스만 △바이슨 트레일의 CEO 조 라루즈 △머시 코퍼레이션스의 기술 이사 릭 슈레브스가 선정됐다. 리브라 기술운영위원회는 리브라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핵심 개발 일정을 수립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맡게 되며, 올 1분기에 리브라 기술 정책 프레임워크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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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발표

캐나다 증권관리국(CSA)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하는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캐나다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와 파생상품 사업자는 캐나다 증권법을 따를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 소재 위치가 캐나다가 아니어도 캐나다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면 모두 캐나다 증권법을 준수해야 하는 등 강력한 규제안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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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라이트, 사토시 주장 증거 못찾아

호주의 암호학자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결국 제시하지 못했다고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보도했다. 크레이그 측 변호사는 비트코인 110만개를 보유하고 있는 튤립 트러스트의 개인 키를 크레이그 라이트로부터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사토시 임을 결국 증명하지 못한 것.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43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SV 거래가는 하루 만에 260달러 이하로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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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 비트코인 8700달러대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과 급락을 거듭하는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9100달러대로 치솟았다가 다시 87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3% 하락한 87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97% 하락한 166달러, 리플은 5.26% 하락한 23센트, 라이트코인은 5.16% 하락한 56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15% 내린 17.28달러, 비트코인캐시는 5.46% 내려간 334달러를 기록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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