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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앱에서 KTX 표 예약하고 산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0 15:59

수정 2020.01.20 15:59

야놀자 앱서 승차권 조회·예약·발급 
레저·액티비티 상품 추천 
야놀자 앱에서 KTX 표 예약하고 산다

[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한국철도와 제휴해 KTX 승차권 예약연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야놀자 앱에서 KTX 운행정보 확인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은 최대 탑승 30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고 모바일로 발급된다. 야놀자는 올해 안으로 ITX 등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철도와 연계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KTX 승차권을 예매하면 도착역 주변의 레저·액티비티 추천 상품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향후에는 인근 숙소, 렌터카 이용권 등 상품 추천 범위를 확장해 국내 여행객 편의를 강화할 전망이다.

야놀자를 통해 KTX승차권을 예매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야놀자 포인트로 적립한다.
열차 이용 다음 날 자동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6개월 간 야놀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앱 차이로 결제하면 10% 할인(최대 2만원)도 받을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항공권 검색과 렌터카에 이어 KTX승차권 예매 서비스 출시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이고 여행객 편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숙박, 레저, 교통 등 여행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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