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농협, 지속가능 농업·농촌 건설…사회공헌 다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1 20:38

수정 2020.01.21 20:38

2020년 범 제주농협 업무보고회…경영환경·사업방향 공유
2020년 제주농협 업무보고식
2020년 제주농협 업무보고식

[제주=좌승훈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20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중앙회와 농협은행·계열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범 제주농협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년 성과와 2020년 경영환경·사업방향 공유,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제주농협은 올해 ▷제주형 자조금사업 안정적 추진으로 농가소득 제고 ▷농기계 플랫폼 사업 활성화로 농가 일손 부족 해소 ▷고품질 감귤 생산을 통한 감귤 제값 받기 실현 ▷제주 월동채소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제주농협은 또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추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 ▷가축질병 차단을 통한 청정 제주축산 실현 ▷흙 살리기·깨끗한 농장 만들기 운동 전개 ·출산장려운동 전개 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제주농협 행복나눔 운동’과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조성을 폭넓게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존공영하는 농협상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변대근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농가소득 5000만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구현과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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