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활용 온라인 투자유치활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만금 투자설명회
31일 동남아 지역 기업 대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만금 투자설명회
31일 동남아 지역 기업 대상
【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새만금개발청은 유튜브 채널 ‘새만금 웨비나’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다.
31일 실시하는 설명회는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홍콩(11개사), 싱가포르(5개사), 말레이시아(1개사), 태국(1개사), 필리핀(2개사)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새만금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누구나 유튜브에서 ‘새만금개발청’을 검색해 웨비나 영상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웨비나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면 전 세계 어느 기업과도 수시로 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므로 현지 출장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웨비나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튜브를 통해 이전 개최된 투자설명회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대면 투자유치 활동보다 홍보 효과가 지속적이다.
박종민 새만금 개발청 교류협력과장은 “웨비나는 여러 나라의 많은 기업인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새만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투자 활동 수단이다”며 “해외 많은 기업과 소통을 통해 새만금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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