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연휴 정체, 절정 지나…"새벽 2~3시까지 계속"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6 17:42

수정 2020.01.26 17:43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설 다음날인 2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귀경 차량 정체는 오후 5시20분 현재 절정은 지난 것으로 보이나 다음날 새벽 2~3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5시간1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46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5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9~10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는 27일 새벽 2~3시가 돼서야 해소되겠다고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이날 오후 4시5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도동분기점~도동분기점 부근 1㎞, 금호분기점 부근, 승용차 사고가 발생한 김천분기점 부근 2㎞, 영동 부근~영동1터널 6㎞, 남이분기점 부근~목천 부근 26㎞, 천안~안성분기점 부근 27㎞, 기흥 부근~수원 3㎞,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이 정체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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